박원순, SNS 카페트 100만명 부정여론 차단 '고심'

입력 2014년02월07일 13시53분 정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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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박원순 서울시장은 속칭 '카페트(카카오스토리·페이스북·트위터)' 팔로워는 7일 현재 100만명을 넘어섰다.

박 시장은 카페트를 시민 민원을 접수하는 창구뿐만 아니라 주요 시책과 사업을 홍보하고 행정가·정치인으로서 개인적 소회를 밝히는 공간으로도 이용해왔다.

지난 4일에는 중장년층도 많이 이용하는 포털사이트 네이버에 블로그도 개설해 온라인 영향력이 커지고 선거가 다가올수록 비판과 비난도 늘자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도 고심하고 있다.

지난 보선 때부터 제기됐던 아들 주신씨의 병역비리 의혹과 '종북 성향'이라고 비난하는 글들 역시 각종 사이트에서 박 시장의 이름만 검색하면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박 시장은 지난 3일 카카오스토리를 통해 "사실 관계가 다른 명예훼손성 글을 지속적으로 올리는 분들을 조치하려 한다"며 "'종북'이라고 표현한 글과 '병역비리'로 정의한 글을 삭제하고 지속되면 법적 조치도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대법원은 공인에게 종북이란 표현을 한 경우 명예훼손으로 판시하고 있으며, 아들의 병역법 위반 고발은 현 정부 검찰에서 무혐의 처분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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