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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평도 선착장서 정박 어선 침수

입력 2019년02월27일 11시35분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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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27일 오전 6시경 인천시 옹진군 연평도 당섬선착장에서 정박 중인 9.77t급 어선이 침수됐다.


이 사고로 어선 선수 부분을 제외한 갑판까지 바닷물이 차올랐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해경은 고속단정을 투입하고 인근에 있던 어선 3척을 동원해 침수된 어선을 저수심 해역으로 예인했으며 이후 배수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기관실 주변에 묻어 있던 기름이 해상으로 흘러들어 흡착포를 이용해 방제 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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