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고사리 손으로 모은‘사랑의 저금통 전달식’

입력 2019년02월14일 20시2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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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문홍선 부구청장(오른쪽에서부터 두 번째)이 ‘작은손 큰나눔 사랑의 저금통 전달식’에 참석한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모습이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울 강서구가 강서구 어린이집연합회와 함께 특별한 사랑의 저금통 전달식을 마련했다.
 

구는 14일 오전 11시 강서구청 지하상황실에서 어린이집 원아와 보육교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작은손 큰나눔 사랑의 저금통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2019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지역 내 어린이집 연합회 소속 원아 4,500여 명이 모은 ‘사랑의 저금통’ 전달식을 가졌다.


어린이집 대표 원아는 “우리들의 작은 사랑의 마음이 담긴 동전이 큰 사랑으로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친구와 이웃에게 전달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번 어린이들이 정성으로 모은 성금은 희귀난치성질환을 앓고 있는 아동과 장애아동 및 지역 내 저소득 주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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