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삼향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남악고교 학생들과 사랑의 연탄 배달 행사 가져

입력 2019년01월20일 11시2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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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무안군 삼향읍 지역사회보장 협의체(공동위원장 이기회, 이정진)는 19일 남악고등학교 학생(회장 김민준) 20명과 함께 저소득층 2세대에게 사랑의 연탄을 배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연탄 배달 행사는 지난해 남악고등학교 학생들이 축제 때 부스운영을 하여 모은 돈 110만원으로 연탄 500장과 후원물품을 구입해 직접 대상 세대에 전달하면서 안부를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김민준 남악고등학교 학생회장은 “학생들과 함께 모은 성금으로 어려운 어르신 가정에 도움을 드리며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기회가 된다면 다음 봉사에도 적극 참여하고 싶다.”는 말을 전했다. 


이기회 삼향읍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나눌 수 있도록 힘써 주신 남악고등학교학생들과 삼향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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