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첫 '문화가 있는 날' 국산 애니 '넛잡' 관람

입력 2014년01월31일 09시03분 문화부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29일 서울 대한극장에서 국산 애니메이션 '넛잡- 땅콩도둑들(이하 넛잡)'을 관람했다.

이 날은 정부가 제정한 첫번째 '문화가 있는 날'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이며 국공립 문화시설을 비롯해 정부 시책에 동참하는 민간시설들이 무료개방이나 할인행사를 한다.

첫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박 대통령은 영화 넛잡 관람을 선택했는데, 그 배경에는 넛잡의 성공에 정부의 역할이 컸기 때문이다. 박 대통령은 영화 관람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이 영화는 저한테도 남다른 애정이 가는 그런 작품"이라고 말했다. 
 
'넛잡' 영화 회의에 참석한 제작사 관계자가 "좋은 작품을 만들었는데 마케팅 자금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총 450억원이 투여됐고 토이스토리2를 감독한 피터 레페니오티스 감독이 연출한 우리 문화예술인들도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정부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려 한다"고 강조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넛잡은 지난 17일 북미 3472개 영화관에서 개봉했고 총 4000만 달러 정도의 수입이 예상된다. 과거 미국에서 개봉된 주요 영화(디워 2275개관, 올드보이 583개관, 괴물 116개관, 더라스트갓파더 58개관)에 비해 그 규모가 훨씬 크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