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주민이 앞장선 기부 릴레이 이어져

입력 2019년01월18일 05시27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2018년 1월 10일, 성북구 종암동 선경어린이집 아이들이 저금통을 이승로 구청장에게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돈암1동 통장협의회의 기부금 전달식을 가진 후 이남수 돈암1동장과 같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 성북구에서는 주민 주도의 훈훈한 기부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다소 움츠러든 경기상황 때문에 기부문화가 다소 위축 될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성북구에서는 다양한 계층, 세대로부터의 작은 시작으로 기부금과 기부물품이 연이어지고 있다.


종암동 어린이집 아이들이 직접 용돈으로 모은 저금통과, 돈암1동 지역 통장들이 자투리동전을 모은 저금통 기부가 시작이 되었다.


그것에 더불어 돈암1동 통장협의회에서는 녹색장터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을 장학금으로 기부하였고, 돈암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선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장학금을 경제적사정이 어려운 청소년에게 직접 전달하기도 하였다.


기부릴레이를 시작하게 된 김귀분 돈암1동 통장협의회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소외된 이웃에게 훈훈한 정과 따뜻한 온기를 전달 하고자 마음을 모아 기부했다”고 하였다.


이에 이남수 돈암1동장은 “주민으로부터 시작된 기부 릴레이가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기를 기대하고 앞으로도 기부릴레이 확산에 다른 주민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격려하겠다”라고 이야기하였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백수현
조용형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