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민들이 직접 그리고 써내려간 특별한 그림책 이야기

입력 2019년01월14일 14시2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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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인생그림일기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순천시 그림책도서관에서는 작년 한해 동안 한글작문교실 어르신과 주부들을 대상으로 ‘시민 그림책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해 31권의 특별한 그림책을 만들었다.


2018년 진행된 ‘시민그림책 만들기 프로그램’은 ‘내인생 그림일기 만들기’와‘태몽 그림책 만들기’를 주제로 했다. 올해로 2기를 맞은 ‘내 인생 그림일기 만들기’프로그램은 한글작문교실 어르신들과 김중석 그림책작가가 함께 어르신 본인의 인생과 꿈을 그림책으로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2기 프로그램에는 기존 1기 참여자와 함께  한글작문교실 어르신들 중 그림을 배우고 싶으신 분들을 포함한 26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했다.


특히, 2018년 처음 추진한 ‘태몽 그림책 만들기’는 엄마들을 대상으로 태몽이나 아이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그림책으로 만들어 아이들에게 선물하는 프로그램으로 5명이 참여해 그림책을 완성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느 수강생은 “처음에는 그림을 그리는데 겁이 났지만 선생님과 차근차근 수업을 진행하면서 나만의 그림책이 완성되어 뿌듯함을 느꼈다”며 책을 만들기의 기쁨을 전했다.


이번 제작한 그림책들은 그림책도서관에 전시해 시민들에게도 선보일 예정이며, 그림책도서관에서는 2019년에도 초등학생, 웃장 상인, 한글작문교실 수강생 등 다양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그림책 만들기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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