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현대엔테크, 장학금 1천만 원 기탁

입력 2019년01월14일 14시2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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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전라남도는 현대엔테크 주식회사(대표 오병래)가 14일 전남도청을 방문해 김영록 도지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인재육성재단에 기부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오병래 현대엔테크㈜ 대표는 이날 기탁행사에서 “전남지역 학생들이 거룩한 꿈을 키우고 나라의 큰 일꾼으로 자랐으면 한다”며 “비록 많지 않은 기부금이지만 학생들이 큰 재목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록 도지사는 “전남지역 인재 육성과 발굴에 대해 관심을 가져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글로벌 경쟁시대에 부합하는 인재를 육성해 자랑스러운 전남인들을 배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엔테크㈜는 순천에서 소형 선박용 엔진 및 발전기를 생산해 수출하는 중소기업으로서 지난해 200만 달러 상당을 수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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