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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조규천기자] 강원도 양구군이 안정행정부가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재정분석 평가 결과 전국 50개(광역 4개, 기초46개) 중 우수단체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재정건전성, 재정효율성, 재정운용노력 3가지 부문으로 각 700점, 300점, 200점 등 총 1200점 만점으로 점수으로 양구군은 930.66점으로 도내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재정건전성 부문 600점 만점에서 551.48점을 기록해 최고등급인 가 등급으로 우수한 평가받았다.

재정효율성은 228.36점으로 나 등급, 재정운용노력은 150.82로 다 등급을 받았다.

양구군 관계자는 “재정건전성은 더욱 높여 나가고 효율성, 재정운용노력 부문도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히고 강원도에서 우수단체로 선정된 양구, 홍천, 횡성은 각 30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