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전통시장 안전에 박차를 가하다

입력 2018년12월11일 08시1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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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초 실시한 동절기 화재예방 소방분야 점검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강동구가 투척용소화기 1,090개를 관내 10개 시장 점포마다 배부해, 전통시장 안전 확보에 앞장서고 있다.


투척용소화기는 사용법이 던지기만하면 돼, 누구든지 쉽게 사용 가능하여 화재 초기진압에 유용하다.

이는 작년 화재 없는 안전한 전통시장 조성을 위해 추진한 ‘1점포 1소화기 설치’ 사업 보다 한 단계 더 나아가, 점포별로 소화기를 하나씩 더 가지게 된 셈이다.


이외에도 기존에 설치됐던 분리형 비상소화 장치의 단점을 보완한 일체형 비상소화 장치를 암사종합시장 6곳, 길동복조리시장 1곳에 설치했다.

일체형 비상소화 장치는 추운 겨울 소화전 동파를 방지하고, 호스릴을 따로 연결하지 않아도 돼 신속히 화재를 진압할 수 있다.


앞서 구는 매달 소방서와 함께하는 전통시장 소방통로 확보훈련을 실시해 전통시장 상인들의 화재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이려 노력하고 있다.

지난 12월초에는 동절기 화재예방을 위해 민간전문가와 함께 소화기와 비상소화 장치함 등 소방분야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기도 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전통시장에서의 화재는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소화기와 같은 기초소방 설비는 물론, 상인들을 대상으로 사용법 교육 등을 통해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전통시장이 상인과 고객들 간 마음 편히 정을 나눌 수 있는 곳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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