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구민에게 신뢰 받는 친절 ‘꿀팁’ 배운다

입력 2018년12월08일 17시07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광주 광산구가 오는 10~11일 이틀 동안 총 3회에 걸쳐 전체 공직자 1,500여명을 대상으로 구청에서 친절교육을 실시한다.


‘공무원의 미소와 친절이 구정 발전의 원동력’이라는 구호아래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구정목표 ‘내 삶이 행복한 매력·활력·품격 광산’을 공직사회에서부터 시작한다는 취지로 마련된 것. 


교육에서 공직자들은 CS(customer service) 전문가의 강의를 듣고 친절마인드 함양, 감동과 고품격서비스 제공 전략 등을 배운다.


민선7기 출범을 앞두고 열린 구정 업무보고에서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주민이 공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구정을 위한 공직자 친절운동 추진’을 제안한 바 있다. 이 제안을 ‘친절문화 조성 전략’으로 발전시킨 광산구는, 이번 교육을 비롯해 다양한 실천 방안을 마련, 추진해오고 있다. 


먼저, 민선7기 시작과 함께 청사 주차장을 민원인에 전면 개방해 주차불편을 해소했다. 8월 구 공직자 정례조례에서는 친절 영상 시청과 구민 감동 친절행정 실천 다짐 선서 시간을 가졌다. 같은 달부터 주 2회 구청 내 친절방송도 이어지고 있다. 11월에는 공무원 갑질 문화 근절, 공공부문 적폐 청산 종합대책을 수립하기도.


김삼호 청장은 “밝고 활기찬 공직사회가 주민에게 신뢰받는 구정실현을 위한 밑바탕이다”며 “친절 마인드를 함양하고 주민만족서비스를 제고하기 위한 끊임없는 실천으로 소통과 공감이 흐르는 광산구를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백수현
조용형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