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시화MTV 내 쿠쿠전자 공장 유치”

입력 2014년01월21일 15시25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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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  시흥시가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조성 중인 시화멀티테크노밸리 산업용지를 대상으로 기업유치 활동을 벌여 지난 2012년 12월 쿠쿠전자를 유치했다.


쿠쿠전자는 국내 주방가전 제조업의 선두주자이며, 현재 경남 양산시에 본사를 두고 있고, 종업원 수는 700여 명에 달한다.

쿠쿠전자 공장은 정수기 및 필터 제조 공장으로 시화 멀티테크노밸리 시흥 구간 산업용지 약 15,000㎡에 입주하게 되며, 투자금액 300억원을 들여 조성된다. 향후 생산능력 4,443억원, 고용인원(간접인원 포함) 500여 명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쿠쿠전자는 또 향후 쿠쿠사회복지재단을 통해 시흥시 다문화가정,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밥솥나누기, 밥솥요리교실 등을 운영해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역할을 다할 예정이다.

시는 쿠쿠전자 외에도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시화멀티테크노밸리 내에 대주전자재료, 씨엔플러스, 세일전자 등 5개 기업 유치를 달성했다. 지난 2012년 12월 역시 한국기계산업진흥회와 ‘기계산업 서비스화 지원사업 추진 MOU’를 체결해, 2015년 입주 예정인 기계설비 서비스지원센터까지 합하면 멀티테크노밸리 내에만 5,208억원의 투자유치 및 2,740명 이상의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시화멀티테크노밸리는 시흥스마트허브와 더불어 국가기반산업 요충지로 기업들의 투자적격지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더 많은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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