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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8년11월21일 09시5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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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겨울나기 모금 생방송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강동구가 20일부터 내년 2월 19일까지 3개월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재원을 마련하고 나눔·기부 문화를 확산하는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2001년부터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시와 함께 민·관 공동 협력 사업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올해 모금 목표액은 경제 침체를 감안해 지난해와 동일한 12억 5천만 원이다.


사업 추진기간 동안 구청 복지정책과와 17개 동주민센터에 창구를 마련해 기부 문의를 받고 성품 접수를 한다. 구 성금 접수계좌는 우리은행 015-176590-13-515(예금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서울특별시지회)다. 관련 문의는 각 동 주민센터 또는 강동구청 복지정책과(☎02-3425-5644)로 하면 된다.


다양한 모금사업도 진행된다. 주민이 직접 한방차, 다과, 떡 등을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기부하는 ‘사랑의 일일찻집’이 동별로 진행되며, ‘이웃돕기 모금함’을 설치해 성금을 접수하고 사랑의 열매를 전달한다.


특히, 다음 달 19일(수)에는 현대백화점 천호점 앞 광장에서 서울경기케이블TV와 함께 ‘따뜻한 겨울나기 모음 생방송’도 개최한다. 이날 지역주민 누구나가 참여해 소중한 정성을 전달하는 이웃사랑의 현장이 생중계될 예정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올해도 ‘따뜻한 겨울나기’에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15억 6천만 원의 성금·품을 모금했다. 이는 당초 목표액인 12억 5천만 원 대비 125%, 전년도 실적 대비 111% 수준이다. 모금된 성금과 성품 전액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주민들의 생계비, 의료비 등으로 지원되거나 사회복지시설(기관)에 전달돼 소외 이웃을 위해 사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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