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설명회 '3천석 정원 2배 입장' 뜨거운 관심

입력 2018년11월16일 17시19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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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1등급 기준점수를 원점수 기준 85~86점으로 예상 '작년보다 10점 정도 낮은 수준.....'

[여성종합뉴스] 종로학원하늘교육의 대학입시 전략 설명회가 열린 16일 오후 3시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대강당. 약 3천석 규모 사람들이몰려 종로학원 측은 설명회 참석예약자가 6천500명 정도라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장에서는 대입전략을 설명하는 강사의 설명에 따라  학생과 학부모들은 학원에서 제공한 자료집을 밑줄까지 그어가며 꼼꼼하게 읽었다. 

이처럼 많은 사람이 몰린 이유는 '국어쇼크' 때문으로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 국어영역은 예년보다 매우 어려웠던 것으로 평가된다.

입시업체들은 국어 1등급 기준점수를 원점수 기준 85~86점으로 예상한다. 작년보다 10점 정도 낮은 수준이다.

 
설명회에서 임 대표는 "수험생들이 진짜 난리"라면서 "재수생들이 쉽게 '삼수하겠다'고 말할 정도로 올해 대입을 포기하겠다는 이야기가 너무 많이 나온다"고 전했다.

그는 "워낙 충격이 커 대입전략 세우기를 포기한 경우도 많다"고 덧붙였다.


입시업체 설명회가 종로학원은 이날부터 22일까지 평촌(17일), 부천, 대전(18일), 인천, 분당(19일), 일산, 세종(20일), 대구(21일), 부산, 광주(22일) 등지에서 설명회를 연다.


유웨이중앙교육과 커넥츠스카이에듀는 수능 후 첫 주말인 18일 각각 서울 동대문구 한국외대 서울캠퍼스와 강남구 코엑스에서 설명회를 한다.


진학사는 수능 성적표가 나오고 난 이후인 다음 달 8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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