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병역명문가 초청, 동부전선 탐방

입력 2018년11월15일 04시4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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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전라남도는 15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도내 병역명문가 가족을 초청, 고성 통일전망대, DMZ박물관 등 동부전선을 탐방하고 낙산사 화재현장과 국군 유해발굴 현장을 탐방한다.


병역명문가는 3대가 모두 현역복무를 성실히 마친 가문을 선정해 ‘병역명문가 선정 및 표창 운영 규정’에 따라 병무청에서 병역명문가증을 발급받은 가문으로 전남도내 114가문이며 전국적으로 2천 258가문이다.


이번 문화탐방은 남·북간의 화해무드 속에서 통일을 염원하고 병역명문가의 자긍심 고취를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자 전남도와 광주·전남병무청이 협업을 통해 추진하게 됐다.


탐방 첫째 날에는 강원도 고성 화진포의 성(이기붕 별장)을 둘러보고 민간인 출입을 통제하는 민통선지역을 거쳐 통일전망대에서 통일을 향한 염원의 시간을 가진 후 DMZ박물관도 찾는다.


둘째 날에는 양양 낙산사를 방문, 지난 2005년에 발생한 대형화재 현장을 둘러보고 당시 긴박했던 진화과정과 복구 방법 등을 낙산사 관계자로 부터 브리핑을 받게된다.


또, 강릉에 위치한 유해발굴체험장을 방문해 6.25전사자 유해발굴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는 것을 끝으로 병역명문가 초청 1박 2일 문화탐방을 마치게 된다.


임현근 전라남도 안전정책과장은 “이번에 처음으로 추진한 병역명문가 통일 안보 탐방사업은 민선 7기 들어서 추진하는 시책사업으로 3대 모두가 병역의 의무를 명예롭게 이행한 가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인센티브 제공 확대를 통해 주위로 부터 부러움과 존경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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