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동네 쓸기모임‘청정 삶터 이끄미’운영

입력 2018년11월13일 07시3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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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삶터 이끄미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관악구가 주민 스스로 내 집 ‧ 내 점포 앞을 깨끗이 청소하는 분위기 확산을 위해 내년부터 ‘청정 삶터 이끄미’를 운영한고 밝혔다.


이는 주민 중심의 자율적인 쓸기 동아리로, 주민과 협치를 통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동네를 쓸며 정화활동을 펼치기 위함이다.


동별 20명 내외로 구성 될 ‘청정 삶터 이끄미’는 관악구자원봉사자로 등록되며 빗자루, 조끼 등 동네정화 활동에 필요한 용품을 적극 지원받는다.


또한, 구는 상습무단투기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둘레길’을 지정해 청정 삶터 이끄미와 주민 누구나 자발적으로 청소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산책하듯이 가볍게 청소 할 수 있는 코스를(2km, 도보 30분내외) 선정하여 곳곳에 빗자루와 쓰레받기를 배치할 예정이다.


구는 청소문제에 대해 단순한 일회성이 아닌, 깨끗한 주거환경이 숨쉬는 청정삶터 관악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특히, 194개소 상습무단투기지역을 지정해 현황도를 제작하고, 이동형 CCTV적정 배치 및 로고젝터‧그물망‧경고판 등 설치로 효율적인 관리에 나선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깨끗하고 청정한 관악을 만들기 위해서는 주민 여러분의 관심과 자율적 참여가 필수적”이라며 “쓰레기 없는 깨끗한 관악을 만들기 위해 구민의 이야기를 잘 듣고, 현장을 찾으며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정 삶터 이끄미는 각 동주민센터에 모집하고 있으며, 내집 ‧ 내점포 앞 쓸기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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