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 다산 정약용 '목민심서' 200주년 기념 포럼 축사

입력 2018년11월08일 07시5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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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박원순 시장은 서울시 공직자 윤리지침서의 표본인 다산 정약용 선생의 '목민심서' 저술 200주년을 기념해 8일 오후2시 시청 대회의실(3층)에서 열리는 포럼((사)다산연구소 주최)에 참석해 축사한다.

포럼 주제는 ‘지금 왜 목민심서인가’다. 3편의 新목민심서 시리즈를 발간한 서울시의 직원을 비롯해 학계, 일반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서울시가 발간한 ‘新목민심서 시리즈’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목민심서 내용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서울시 윤리지침서다.
 
'12년부터 '17년까지 3편을 발간했으며 타 시도와 기관 등에서 벤치마킹하기도 했다.


서울시가 지금까지 발간한 新목민심서는 ▴1편('12년) : 임용부터 퇴직까지 공직자가 갖춰야 할 기본 덕목을 담은 「품격있고 지혜로운 서울시 공직자가 되는법」 ▴2편('15년) : 공직자의 행동규범을 소개한 「스스로를 엄히 다스려서 시민을 이롭게 함」 ▴3편('17년) : 잘못된 관행과 제도를 개선해 시정살림에 보탬이 되는 방안 등을 담은 「청렴하되 치밀하고 꼼꼼하게 살펴라」다.


박원순 시장은 이에 앞서 10시엔 국회도서관 대강당(지하1층)에서 ‘자치분권국가 실현을 위한 재정분권 강화방안’을 주제로 열리는 「재정분권 대토론회」 개회식에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 자격으로 참석해 환영사 한다.

또 참석자들과 함께 ‘재정분권이루자’ 글자가 새겨진 카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는 퍼포먼스에도 참여한다.


재정분권 대토론회는 지방4대협의체와 국회포럼 「자치·분권·균형발전」이 공동 주최한다. 개회식 후엔 ‘재정분권 추진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주제로 라휘문 성결대학교 교수가 발제하고, 패널들의 토론이 이어진다.


한편, 박원순 시장은 9시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2층)에서 ‘포용적 성장의 시대, 여성 리더십의 역할’이란 주제로 열리는 ‘2018 아시아여성리더스포럼(Asia Women Leaders Forum 2018)’ 개회식에서 축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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