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베트남서 다문화 이해 현지 투어 가져

입력 2018년10월30일 21시4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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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이해 현지투어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장흥군은 지난 10월 23일부터 27일까지 결혼이주여성 다문화 이해를 넓히기 위해 베트남 현지방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방문지도교사와 다문화가족이 참여한 이번 현지방문은 결혼이주여성의 문화와 생활현장 공유해 종사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관내 다문화 여성 중 베트남 여성 비중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어 베트남을 방문국으로 선정하고 현지 문화를 체험하기 위해 결혼이주여성 가정 및 모교를 방문했다.

  
방문교육 지도사들은 다문화 여성 모국에 직접 와서 보니 그들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고 장흥군 다문화 아이들을 위한 교육 및 상담 등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전문성을 확보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결혼이주여성은 “올해 새롭게 추진된 시책으로 친정을 방문할 수 있어서 좋았고 같이 간 자녀에게는 엄마나라에 대한 이해 등 인식개선 효과를 누릴 수 있어 감회가 깊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좋은 사업이 지속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다양하고 종합적인 서비스 등 현장중심 사업을 진행하여 다문화 가족의 건강한 가정 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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