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주민들이 직접 펼치는 공연과 전시 보러오세요

입력 2018년10월23일 07시2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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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곡도서관 동아리 한마당 포스터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광주시 북구가 지난 1년 동안 주민들이 직접 갈고 닦은 솜씨를 선보이고 소통하는 화합 한마당을 벌인다.


광주 북구는 “오는 26일 오후 6시 30분부터 일곡도서관 강당 및 로비에서 동아리회원과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회 일곡도서관 동아리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일곡도서관 동아리 발표회는 ▲독서 ▲음악 ▲학습 ▲예술 등 4개 분야 20개 동아리 회원들이 평소 틈틈이 쌓아온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민들과 문화 향유의 시간을 나누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이날 오후 4시부터 일곡도서관 로비에서 ‘어린이도서연구회’ 추천 도서와 ‘인형극 소모임’에서 자체 제작한 인형 및 소품 등을 전시하고, 부엉이 인형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어 오후 6시 30분부터는 초청 연주자 퓨전밴드 더블루이어즈의 색소폰 연주를 시작으로 영상극으로 만나는 북구8경 이야기, 오카리나 및 클래식 기타 공연과 팝스 코러스의 팝송 공연이 1부 행사로 진행된다.


2부 행사는 마술 축하공연과 실내 관현악, 시낭송, 포크송, 플룻 연주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이 이어지며 다함께 부르는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합창으로 가을밤 주민들의 감성을 녹여낸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발표회는 주민이 주인공이 되어 배움의 결과를 발표하고, 지역민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 “가족과 함께 많은 주민들이 자리를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 주민들이 자체 결성한 일곡도서관 동아리는 독서회, 청소년실내악단, 통기타반, 연극반 등 20개 동아리가 활동 중이며, 매주 정기 모임을 통해 분야별 연구 활동 및 재능 계발에 힘을 쏟고 있으며 지역 사회에서 다채로운 생활 문화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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