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축제의 주인공은 바로 나 ! 온 마을 페스티벌 개최

입력 2018년10월22일 06시0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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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광진구가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광진청소년수련관 일대에서‘광진혁신교육 온 마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청소년이 주도적 참여하고 지역사회(마을) 다양한 교육 주체들의 협력을 바탕으로 참여 ․ 소통 ․ 공감이 있는 과정 중심의 지역 교육축제를 구현하고자 마련했다.

 

페스티벌 개최시 축제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청소년이 주축이 된 페스티벌을 진행하기 위해 지난달 청소년 기획단을 구성했다. 지역 내 중 ․ 고등학생 22명으로 구성된 청소년 기획단은 회의를 실시하고 단톡방을 활용해 수시로 의견을 교환했다. 그 결과 축제 부제‘나랑 dream 샤워 할래?’선정 및 청소년 MC 오디션 등을 포함한 전반적인 행사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홍보했다.

 

축제 당일에는 김선갑 광진구청장을 비롯한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지역 내 초․중․고 학생,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특히, 개막식에는 참여 학생의 꿈을 적은 천 개의 노란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퍼포먼스가 열려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날 행사 사회는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정우성(구의중, 3학년)군과 이서영(건대부속고등학교, 2학년)양이 맡아 진행한다.

 

페스티벌은 VR ․ 캘리그라피 체험, 향초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는‘마을자원박람회’를 비롯해 기상캐스터, LED달팽이, 무인자동차 등을 체험할 수 있는‘과학박람회’가 열린다. 또한 댄스, 오케스트라, 합창 등 12개팀이 멋진 공연을 선보이는‘청소년 한마당’과‘e-스포츠’의 하나인 오버워치 경기 등 학생, 주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6개 분야 58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교육의 실질적 당사자인 청소년들이 축제의 기획 단계부터 자발적이고 주도적인 참여로 만든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청소년과 지역사회가 한 단계 더 성장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함께 고민하고 지혜를 모아 혁신교육 사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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