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 초치도 인근 좌초된 레저보트 긴급 구조

입력 2018년10월18일 21시49분 민일녀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사진제공-인천해경
[여성종합뉴스]인천해양경찰서는 옹진군 자월면 초치도 인근 해상에서 레저보트가 좌초되어 구조를 요청한 승선원 4명을 긴급 구조했다고 18일 밝혔다.
 

인천해양경찰서는 오후 4시 5분경 초치도 인근 해상에서 레저보트 A호(2.8톤, 승선원 4명)가 추진기 손상으로 표류하다 암초에 부딪쳤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해양경찰 구조대, 경비정 및 인항파출소 연안구조정 등 구조세력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현장에 도착한 구조세력은, 좌초되어 침수중인 레저보트에서 내려 초치도 갯바위에 있던 승선원 4명을 구조해 인천해경 함정전용부두로 이송했다.  ※ 구조영상은 웹하드에 있습니다.
 

좌초된 모터보트는 전복되어, 유실방지를 위해 고정 작업 및 부표를 설치하고 해양오염 등 추가피해를 막기 위해 안전 관리하고 있다고 해경은 전했다.
 

한편, 운항자 이모씨(44세, 남)는 이날 오전 9시경 영종도에서 출항해 레저활동 중 추진기 미작동으로 표류하다 좌초돼 신고했다고 말했다.
 

인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운항자 등 레저객 상대 음주측정 결과 이상은 없었다” 라며 “출항 전 기상정보와 물때를 확인하고, 도서 인근에는 암초를 주의하는 등 운항 시 안전을 확보해야 한다” 라고 당부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백수현
조용형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