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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강북구가 오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3일간 강북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2018 자치회관 강좌 우수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단, 전시 첫날은 개막식 이후부터 입장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수강생들의 우수작품 전시를 통해 각 동별 주민센터 자치회관의 다양한 강좌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수강생들이 지난 1년 동안 강좌를 수강하면서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다.

 

전시작품은 동별 자체 심사를 거쳐서 선정된 우수작품 500여 점으로, 서예, 동양화, 사군자, 한지공예, 한복 등 전통적인 작품부터 수채화, 캘리그라피, 홈패션, POP아트, 꽃꽂이 등 현대적인 작품까지 다양한 분야의 작품들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어린이 미술, 종이접기, 쿠키&클레이 등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이 돋보이는 작품들도 전시되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시회로 꾸며진다.

 

개막식은 10월 30일(화) 14시 30분, 강북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개최된다. 수강생, 박겸수 강북구청장, 지역 인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수강생들의 작품 발표를 축하하고 작품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진다.

 

특히 올해 개막식에서는 우수 자치회관 공연으로 수유제1동 자치회관에서 한국무용 공연을 선보여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이번 전시회는 수강생들이 열정과 노력이 담긴 멋진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주민들이 가까운 자치회관에서 배움 활동을 통해 소소한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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