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2018년 성북문학제’ 개최

입력 2018년10월17일 16시5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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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2018 성북문학제 포스터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성북구가 오는 23일  오후1시 30분, 구청 아트홀에서 ‘2018년 성북문학제’를 개최한다.


이번 성북문학제에서는 성북구민의 숨은 글솜씨와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와 참여자 모두가 다함께 어울릴 수 있는 문화의 장이 펼쳐진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지난 9월 성북구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성북문예작품 공모전’ 입상자에 대한 시상도 진행된다.


‘고향’, ‘가족’을 주제로 개최된 공모전은 시, 수필, 편지 총 3개 부문에 대한 작품 접수를 받아 심사를 거쳐 13개의 수상작이 결정되었다.


시 부문에는 ‘어머니’의 이진숙 씨 외 4명, 수필 부문에서는 ‘꿈을 가진자들의 고향’의 서예원 씨 외 4명, 편지부문에서는 ‘담쟁이넝쿨 우리가족’의 임유금 씨 외 3명이 입상했다. 행사 당일에는 입상자에 대한 시상과 함께 최우수작품 낭송 및 입상작 전시도 이어진다.


이와 함께 2018 성북문학제에서는 빈티지 프랜키 밴드, 뽕짝연희단, 어린이합창단 등의 문화공연과 캘리그라피, 색연필 일러스트 전시, 향초만들기, 걱정 인형만들기 등 주민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어울림의 공간도 마련되어 다양한 전시 및 체험행사가 운영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한국 근현대 문학사를 빛낸 이육사, 조지훈, 박경리, 박완서 등 수많은 작가를 배출한 도시답게, 2018 성북문예작품 공모전에서는 우수한 작품들이 다수 공모되어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바쁜 일상 속 주민들의 마음에 안식을 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주민 모두가 풍요롭고 살기 좋은 도시 성북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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