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러시아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입력 2018년10월11일 05시2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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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영등포구가 수출 유망 중소기업의 세계시장 진출을 위해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5박 7일 일정으로 러시아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이번 파견은 중소기업진흥공단 서울지역본부,  KOTRA(현지무역관), 서울상공회의소 영등포구상공회와 협업으로 진행된다. 진정래 재정국장을 단장으로 한 해외시장개척단은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모스크바 2개 도시를 방문해 종합상담회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해외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참가기업은 지난 7월 엄격한 심사기준을 통해 최종 선정했다. ㈜거성월드, ㈜다우밸브, ㈜뷰티렙, ㈜솔텍, ㈜수성제이아이, 신흥기기정밀, ㈜쌤시크 코스메틱, ㈜ANS개발, 윤창정밀산업, 코맨(주), 콜럼비아헬스케어(주), ㈜트래딧, ㈜한두화이어코트 등 총 13개 중소기업이 참가한다.

 

이들의 주요 생산품목은 화장품, 주방용품, 허리보조기, 산업용 밸브 등으로 러시아의 수출유망품목으로 꼽히는 것들이 주를 이룬다.

 

해외시장개척단은 블라디보스톡, 모스크바 두 도시에서 각각 종합상담회를 열어 현지 바이어와 일대일 매칭 상담을 실시하고 바이어 기업 및 현지 주요시장 방문을 통한 수출가능성 및 수출경로를 모색한다.

 

구는 해외시장개척단을 위해 △현지 시장조사 △바이어 알선 및 통역 지원 △현지 상담장 임차 및 부대비용 지원 △공동 카탈로그 제작 홍보 등을 지원한다.

 

또 파견 이후에도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정책자금 및 컨설팅 등을 연계해 지속적인 사후관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에 방문하는 러시아는 인구 1억 4천여 명의 소비시장으로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유라시아 경제의 중심지다. 극동, 시베리아 개발 정책 추진에 따른 동방경제포럼이 개최되는 등 한국과 러시아간 투자와 기업협력 강화를 위한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어 이번 해외시장개척단 파견의 성공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파견이 국내 중소기업의 우수 제품을 세계적으로 알리고 수출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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