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읍면동 공모

입력 2018년10월02일 11시4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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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자치위원장 월례회의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순천시는 주민 최고의사결정기구로서 주민자치 기능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권한을 갖는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읍면동 6개소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주민자치센터 운영사항 등 행정 자문·심의 역할을 하던 수준에서 넘어서 새로운 주민자치회는 행정과 대등한 관계에서 파트너십을 구축해 실질적인 의사결정권과 책임이 강화된다.


주민자치위원 정원은 기존 25명 이내에서 20~50명으로 늘려 공개추첨으로 선정하여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참여 기회를 확대하며, 마을계획 수립 및 실행, 주민참여 예산위원회 역할 수행, 주민총회 개최 등으로 기능이 강화된다.


또한 주민자치회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사업비 지원과 주민의견 수렴 등 실무 업무 지원을 위한 인력도 보강할 예정이다.


10월 중 ‘순천시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및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개정과 2013년 지정된 중앙동과 혁신읍면동 자체사업으로 선정된 덕연동 그리고 이번에 읍면동 6개 희망지 공모를 통해 총8개 읍·면·동을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해 운영한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주민자치회의 시범사업으로 인하여 주민이 의사결정에 직접 참여하여 스스로 지역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주민자치를 성공적으로 실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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