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10월 ‘경로의 달’ 기념행사 풍성

입력 2018년10월02일 05시0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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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의 달 맞이 행사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영등포가 2일 제22회 노인의 날과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을 위한 문화축제 및 다양한 경로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경로효친 의식을 확산시키고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켜온 어르신들의 노고에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우선 10월 2일 노인의 날에는 영등포아트홀에서 ‘제22회 노인의 날 기념식’ 과 ‘제8회 어르신 문화예술제’가 개최된다.

 

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지역 어르신 500여 명을 초대해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1,2부로 나눠 진행한다.

 

영등포시니어 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에서는 노인강령 낭독, 노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모범어르신과 단체 등 유공자 21명에 대한 표창 수여, 지역 내 우수경로당 5개소에 대한 현판 증정식이 진행된다.

 

2부 어르신 문화예술제에서는 경로당 어르신들의 무용 발표회를 비롯해 민요, 가요메들리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보여 모든 세대가 함께 어울리며 웃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준비했다.

 

이와 함께 구는 10월 중 어르신과 부양가족, 노인복지시설 등에 위문금과 위문품을 전달해 경로효친 분위기를 조성한다.

 

지역 내 10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장수축하수당 10만 원을 지급하고 올해 100세를 맞이한 어르신 7명에게는 건강을 기원하는 장수지팡이 ‘청려장’을 추가로 선물한다.

 

100세 이상 어르신을 부양하는 가족들에게는 효행장려금 20만 원을 지급하고 경로당 165개소와 노인교실 24개소 등에도 위문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영등포구는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구 전체 인구의 14%를 넘어서면서 이미 고령사회에 진입했다.”며 “100세 시대를 살고 있는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생활과 적극적인 사회참여 활동을 지원하고,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이 어우러진 탁트인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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