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이승로 청장 '일일 DJ '나서

입력 2018년09월19일 05시0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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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로 서울 성북구청장이 19일 성북구청 내 방송인 <청렴, 그 아름다운 이야기>에 추석명절 특집 방송 일일 DJ로 출연한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이승로 서울 성북구청장이 19일 오전 성북구청 내 방송 <청렴, 그 아름다운 이야기>에 일일 DJ로 출연한다.


<청렴, 그 아름다운 이야기>는 2012년 시작한 성북구청 내 방송으로 성북구 직원 간 공직자로서의 애로사항, 소소한 일상 등을 나누는 사랑방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특별한 시기에는 구청장, 국장급 간부 등이 일일 DJ로 나서기도 한다.


추석연휴를 앞두고 특별 DJ로서 마이크 앞에 선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자신을 <청렴, 그 아름다운 이야기>의 애청자라고 소개하며 “마침 취임 80일이 되는 날인데 일일DJ를 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밝힌다.


이 구청장은 아울러 “취임 첫날부터 주민이 찾아오기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행정이 먼저 20개 전 동으로 찾아가는 <이동하는 현장 구청장실>을 운영하고 있는데 주민 칭찬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삶의 현장 최일선에서 주민의 안전과 일상을 지키는 1,500 성북가족의 헌신 덕분임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직원을 격려한다.


이 구청장은 “쉬어야할 때를 알고 지혜롭게 그 시간을 누리는 것도 경쟁력이니 만큼 추석명절에는 잠시 일에서 벗어나 여유를 만끽하길 바란다”는 당부도 잊지 않는다.


10분간 진행된 이날 방송에서 이 구청장은 “정을 나누는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내길 바란다”는 덕담과 “명절을 앞두고 자칫 오해를 살 수 있는 모든 것으로부터 거리를 두고 자신을 돌아보는 높은 청렴 감수성”을 당부하며 마무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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