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캔모아 오순도순 나눔데이’ 개최

입력 2018년09월17일 11시5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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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영등포구가 오는 18일 오후 2시 당산1동 주민센터 앞에서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캔모아 오손도손 나눔데이’가 열린다고 밝혔다.

 

당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영택)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 및 단체의 기부를 통한 나눔문화 확산과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당산1동은 사전에 지역주민, 기업, 직능·유관단체 등으로부터 현물을 기부 받았다.

 

주요 품목은 장기간 보관이 가능한 통조림, 캔음료, 씰. 라면 등과 평소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구매의 부담이 될 수 있는 세제, 양말, 치약, 칫솔 등 생활필수품, 뜨개, 수세미 등 수제 용품 등이다.

 

나눔행사 참여자는 관내 저소득 독거 어르신 50여명으로 행사 당일 어르신이 직접 희망하는 물품 5개를 고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획일적인 물품 전달이 아닌 선택의 자유를 보장함으로써 복지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것으로 보인다.

 

이경애 당산1동장은 “가진 것을 함께 나눌 때 그 기쁨은 두 배”라며, “나눔 공동체를 문화를 확산시켜 소외되는 주민 없이 모두가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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