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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도봉구 창1동주민센터에서 지난 10일 지역 청소년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한 ‘희망사다리 장학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번 ‘희망사다리 장학금’은 창1동 통장협의회에서 지난 4년 동안 매년 5월5일 어린이날 진행한 ‘창 없는 거리-애들아 모여라’ 및 ‘창골너우리장터’ 등의 동 행사 먹거리 장터의 수익금을 일부 모은 것이다.

창1동 통장협의회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수우한 학업성적을 내고 있는 창동고등학교 학생들(3명)과 창1동 통장이 직접 발굴한 학업을 이어가는데 도움이 필요한 학생(3명)에게 써달라며 장학금 150만원을 각각 전달했다. (총 300만원)

창1동 통장협의회는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꿈을 펼치지 못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행정의 최일선에 계신 통장님들이 지역의 소통을 위한 행사 수익금을 지역의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전달해 준 것은 남다른 의미가 있다.”면서 “도봉구의 모든 청소년들이 행복하게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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