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장, 아사돌라 압바시 이란-한국 의원친선협회장 예방 받아

입력 2018년09월13일 06시34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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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백수현기자]문희상 국회의장은 12일 의장접견실에서 아사돌라 압바시(Asadollah Abbasi) 이란-한국 의원친선협회장을 만나 양국 의회간 교류확대 및 협력증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문 의장은 먼저 이란-한국 의원친선협회단의 방한을 환영한 뒤, 고대 페르시아 구전 서사시 쿠쉬나메 이야기를 설명하며"양국은 문화적 공통점도 많이 갖고 있기 때문에 양국 의회와 국민간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길 희망한다“면서 ”앞으로도 에너지·건설 등의 분야에서 이란과의 지속적인 경제협력을 통해 양국 경제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압바시 이란-한 의원친선협회장은 “고대부터 이어져온 양국 친선관계가 더욱 강화되고 경제, 석유 산업 등의 분야를 포함해서 양국관계가 보다 발전하길 바란다”면서 “의장님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이날 예방에 우리측에서는 천정배 한-이란 의원친선협회 회장, 최운열 한-이란 의원친선협회 부회장, 강효상 한-이란 의원친선협회 부회장이 참석했으며, 이란측에서는 세예드 하미드레자 카제미(Seyed Hamidreza Kazemi) 이란-한의원친선협회 부회장, 레자 카리미(Reza Karimi) 이란-한 의원친선협회 간사, 카말 데흐가니 피루자바디(Kamal Dehghani
Firoozabadi) 이란-한의원친선협회 회원, 골람레자 헤이다리(Gholamreza Heydari) 이란-한 의원친선협회 회원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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