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소원우체통 사랑의 선물’ 전달식

입력 2018년09월12일 02시5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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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신행회 소원우체통 전달식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광주 동구은 지난 8일 구청 3층 상황실에서 아동복지 장학사업의 일환으로 ‘소원우체통 사랑의 선물’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원우체통 지원 사업은 (사)대원장학회와 자비신행회 후원으로 관내  아동 30여 명을 대상으로 평소 아이들이 갖고 싶었던 물건을 지원하는 등 작은 소원을 이뤄줘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감에 기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아이들의 작은 소원 중에는 자전거, 책상·의자, 의류뿐만 아니라 부모님을 위한 자동안마기, 한 번도 가족끼리 여행을 가본 적이 없어 전달된 가족여행권도 포함됐다.


임택 동구청장은 “올해도 작년에 이어 뜻깊은 행사를 진행해주신 (사)대원장학회와 자비신행회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동구의 미래인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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