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서울시 디자인 태양광 경진대회 장려상 수상

입력 2018년09월11일 16시0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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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태양광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마포구는 ‘서울시 자치구 디자인 태양광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해 기관표창과 함께 특별조정교부금 2억원을 교부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서울시는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창의적 디자인을 갖춘 태양광 시설의 개발과 보급을 장려하기 위해 이번 경진대회를 추진했다.

 
지난달 22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경진대회에는 서울시 14개 자치구가 참여해 지역 내 다양한 건물에 태양광 설비를 설치한 사례를 사진으로 출품했다.

 
마포구는 올해 8월 준공된 ‘마포구 보건소 옥상 태양광 발전시설’을 출품작으로 제출했다.

 
심사는 전문가(70점)와 온라인 시민평가(30점)로 이뤄졌으며 시설배치의 적절성과 창의적 디자인 적용성, 주변 경관과의 조화성, 기능성을 기준으로 점수가 매겨졌다.

 
마포구는 총점 85.43점의 점수로 장려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특히 시민평가 부분에서 만점(30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마포구 보건소 옥상 태양광 발전시설은 용량 51.75KW, 넓이 296㎡로 경진대회에 출품된 자치구 태양광 시설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특히 유리로 지어진 보건소 건물의 여름철 실내온도 상승을 완화하는 태양 그늘막 효과와 옥상에 조성된 정원의 훼손을 최소화하는 곡면 디자인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특별조정교부금 2억원을 활용해 향후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에 재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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