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정릉2동 마을계획단, 2018 서울공동체상 수상

입력 2018년09월11일 19시08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성북구 서울공동체상 수상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성북구 정릉2동 마을계획단이 서울마을주간 기념식에서 ‘2018 서울공동체상(賞)’(활동부문)을 수상했다.


2016년 6월 설립한 정릉2동 마을계획단은 정릉의 다양한 마을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들의 소통과 공론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 특히, 서울시 동지역회의 시범동이자 성북구 마을계획 시범동으로서 주민주도 숙의 과정을 통해 마을활동을 활발하게 수행한 모범지역으로 꼽혀왔다.


또한 지난 2년동안 정릉 주민 100인 원탁회의를 비롯해서 2회의 마을총회를 개최하고, 정릉의 마을 스토리텔링 책자와 마을지도 발간, 2017-2018 정릉마을대학 운영, 주민역량강화 교육을 쉼 없이 진행해 왔으며,


정릉 주민 네트워크 파티, 정릉 더하기 축제 등 동 단위에 국한되지 않고 지역과 활발하게 소통하는 활동을 인정받아 ‘2018 서울공동체상(賞) 활동 부문’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서울특별시에서 주최하고 서울시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에서 주관한 서울 마을주간 기념식은 마을공동체 활동의 성과와 사례를 제시하고 상호 격려하기 위하여 마련되었으며 시상식은 오는 9월 5일 오후 2시 서울광장에서 2018 서울마을주간과 함께 치러졌다.


수상자로 나선 1기 김희자 단장은 “한여름 땡볕에서 주민참여 투표를 진행하고, 한겨울 폭설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산들마루를 주민 공간으로 운영하기 위해 함께 애썼던 순간들이 스쳐간다.”면서 “정릉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해서 한 마음으로 모여 활동했던 마을계획단원들과 격려해주시던 주민들 모두가 마을공동체상의 주인공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정릉2동 마을계획단 2기를 맡고 있는 한정혜 단장과 26명의 단원들은 앞으로도 현장을 발로 뛰며 우리 마을에 필요한 사업들을 발굴하고 직접 실행함으로써 진정한 주민자치의 실현과 마을공동체 활성화의 초석이 되기를 다짐했다.


이밖에도 관리형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주거지 재생 추진사업을 하는 정릉3동 ‘정든마을 주민공동체운영회’도 마을사랑방, 주민프로그램, 주민모임방 운영 등 활발한 활동으로 서울공동체상을 함께 수상하였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주민자치력 강화를 통한 맞춤형 주민자치를 구현하는 주민자치회 확대실시와 관련하여 활발한 주민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는 정릉2동과 정릉3동이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