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충청북도 공공디자인 공모전 심사

입력 2018년09월06일 23시03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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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충북도는 제7회 공공디자인 공모전 작품 심사결과에 따라 대학,일반부 대상 1점, 금상 2점, 은상 3점, 동상 4점, 입선 5점을, 고등부 최우수상 1점, 우수상 3점, 장려상 6점, 입선 4점 등 총 29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내년 개최예정인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을 주제로 전국의 대학‧일반인과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벤치, 가로등, 휴지통 등 공공시설물과 안내사인, 포스터 등 시각매체의 2개분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작품접수는 지난 8월 6일부터 10일까지 진행하여 대학·일반부 66점, 고등부 14점의 총 80점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대학‧일반부 15점, 고등부 14점을 입상작으로 선정하였다.


 작품심사에는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이라는 공모주제에 따라 충청북도 공공디자인위원회와 세계무예마스터십조직위원회 위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쳤으며, 대학·일반부문에서는 이민영‧오근택 팀의 “Guide The Way“가 대상으로, 고등부문에서는 충북예술고등학교 송상훈 학생의 ”격파 중 벤치“가 최우수상으로 각각 선정되었다.
 

대학·일반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한 “Guide The Way“는 상징조형물과 안내사인을 결합한 작품으로서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의 슬로건인 ‘시대를 넘어, 세계를 잇다’라는 디자인 컨셉을 색채(오륜)로 표현하였으며, 무예의 특징인 곡선을 적용, 부드럽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도출하여 우수한 작품으로 평가를 받았다.

또한 고등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한 ”격파 중 벤치“는 태권도의 화려하고 힘찬 ‘격파’ 손날모양을 벤치에 적용하여 상징성과 효용성을 갖춘 창의적이고 재미있는 아이디어로 평가받았다.
 

이외에도 무예를 모티브로 한 안내사인 및 상징물 등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에 적용 가능한 실용적이고 창의적인 다양한 아이디어 작품들이 다수 선정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작품에 대하여는 연말 개최예정인 충청북도 건축문화제와 연계하여 시상식 및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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