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눈이 불편하면 유행성각결막염 의심

입력 2018년09월04일 18시50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여수시가 최근 유행성각결막염 환자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시에 따르면 질병관리본부의 안과감염병 표본감시 결과 유행성각결막염 의심환자가 최근 들어 크게 증가하는 추세다.


유행성각결막염은 바이러스성 결막염으로 접촉을 통해 쉽게 전파되는 등 전염성이 높아 주의가 요구된다.


주요증상은 충혈, 안통, 눈곱, 눈의 이물감, 눈물, 눈부심 등이며 이러한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된다.


이에 따라 시는 특히 주의가 필요한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을 대상으로 예방수칙 준수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유행성각결막염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손 씻기를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씻지 않은 손으로 눈과 얼굴 만지지 않기, 단체시설에서 수건·배게·안약·화장품 등 개인용품 공유하지 않기 등도 지켜야한다.


시 관계자는 “유행성각결막염이 의심될 경우는 즉시 의료기관을 찾아 진료를 받고, 어린이는 완치 시까지 어린이집 등원을 제한하는 등 타인과 접촉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