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성평등, 모두 함께 꿈꾸면 현실이 됩니다

입력 2018년09월04일 14시0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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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여성가족부는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제윤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송희경 의원(자유한국당), 김수민 의원(바른미래당)과 함께 4일 오후 2시 마이크임팩트스퀘어(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성평등 관점에서 청년정책을 제안하는 ‘성평등 드리머’ 토크콘서트(이야기공연)를 개최한다.


성평등 드리머는 일자리, 주거, 건강 등 총 3개 분과별 10명씩 총 30명의 청년들로 구성돼 지난 4월 23일 100일 일정으로 출범., 평소 성평등 관점에서 정부정책 및 제도에서 아쉬웠던 점을 찾아 개선방안을 제안하는 활동 전개하고 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성평등 드리머’ 100일 활동을 결산하는 자리로, ‘성평등 드리머’를 포함한 청년 100여 명과 평소 청년정책에 관심을 갖고 의정활동을 펼쳐온 국회 여가위 소속 의원 3인, 그리고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성평등 드리머’들은 지난 4월 출범 이래 100일 간 일자리, 주거, 건강 등 3개 분과별로 활동하면서 중앙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의 청년정책을 점검하고, 우리 사회의 다양한 청년들과 전문가들을 직접 인터뷰하며 성평등 관점에서 정책 사각지대와 새로운 정책제안을 발굴했다.


이날 토크콘서트에서 ‘성평등 드리머’ 각 분과를 대표하는 청년 3인은 무대에 올라 그동안의 활동을 바탕으로 한 정책개선안을 제시한다.


‘일자리 분과’ 이성휘 씨는 구직경험이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인터뷰한 결과를 바탕으로 ‘구직과정에서의 불평등 해소 정책‘에 대해 발표한다.


‘주거 분과’ 홍혜은 씨는 주거 문제를 겪는 다양한 여성들의 사례를 소개하고, ‘성평등하고 안전한 주거생활’을 위한 개선안을 제시한다.


‘건강 분과’ 심미섭씨는 보드게임 형식을 빌려 ‘한국에서 안전한 임신중절을 하려면 어떤 과정을 거쳐야 할까?’라는 질문에 대답한다.


분과별 정책제안 발표에 이어, 정현백 장관과 제윤경 의원, 송희경 의원, 김수민 의원은 ‘성평등 드리머’와 함께 본격적으로 이야기를 나눈다.


정현백 장관과 국회의원들은 ‘성평등 드리머’가 발표한 정책 제안에 대해 소감과 의견을 전달한다.


또한, 현재 우리 사회 청년의 삶에서 가장 중요하고 시급한 일자리, 주거, 건강 문제 관련해 의원 본인이나 각 정당에서 가장 주력하여 추진하고 있는 정책이나 법안은 무엇인지 소개하고 청년들의 의견을 청취한다.


정현백 장관은 “청년들이 겪는 취업난, 주거불안정, 건강권의 위협을 해소하고 청년들이 추구하는 다양한 삶의 형태를 맞춤형으로 지원하기 위해서는 행정부와 입법부가 함께 협력해 관련 입법을 추진하고 정부 전 부처 정책을 성평등 관점에서 재정비하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청년들은 자신을 둘러싼 현실이 힘들고 어려워도 좌절하기   보다, 계속 목소리를 내며 서로 간의 소통과 연대로 보다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바란다. 여성가족부는 앞으로 ‘성평등 드리머’ 운영을 정례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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