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에서 나눔으로’ 5년 전통 잇는 광산구 숭덕고 학생들

입력 2018년08월31일 09시4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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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덕고 학생 이웃돕기 성금 전달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광주 숭덕고등학교 학생들이 첨단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47만원을 지난 29일 전달했다.


이 전달된 성금은 학교 내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2학년 학생들이 책을 읽고 독서토론회를 연 다음, 친구들에게 그 책을 되팔아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한 것. 숭덕고 학생들은 5년째 이와 같은 기부를 이어가며 나눔을 학교 전통으로 만들어가고 있다.  


황현규 지도교사, 기부 동료 7명과 함께 성금 전달을 위해 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은 조희진 학생은 “매년 독서활동을 하고, 주위의 어려운 분들까지 도울 수 있는 전통을 우리도 이어갈 수 있어서 기쁘고 뜻깊다”고 밝혔다.


동 행정복지센터는 학생들이 건넨 성금을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을 거쳐 저소득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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