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돈화문국악당 개관 2주년 기념 공연 '도심 속 가장 멋진 국악....'

입력 2018년08월28일 07시5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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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 2주년 기념공연 <전통의 전통>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도심 속 가장 멋진 국악을 선보이는 ‘서울돈화문국악당(예술감독 김정승)’은 개관 2주년을 맞아 오는 9월 1일(토) 오후 5시 기념공연을 갖는다.


개관 2주년 기념공연 <전통의 전통>은 ‘전통(傳統)을 온전히 전하고 두루 통하게(全通) 하는 곳이 되겠다’는 국악당의 의지를 담았다.


지난해 선보인 돈화문국악당의 첫 제작공연 ‘적로’의 여주인공 하윤주의 독무대와 올해 돈화문국악당의 야외 공연에서 호응도가 높았던 원초적음악집단 이드의 경쾌한 공연, ‘더 마스터-음악의 공존(M.net)’ 등 활발히 활동하며 전통 음악의 우수성을 알리는 명창 왕기철의 소리 공연까지 전통의 다양한 모습을 담아 전한다.


개관 2주년 기념공연은 사전 전화예약으로 접수 가능하다. (예약문의: 02-3210-7001~2, 평일 9시~18시)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국악을 선보이는 서울돈화문국악당은 창덕궁의 정문인 돈화문의 이름을 딴 국악 전문 공연장으로 2016년 9월 1일 개관하였다.


국악당은 전통 예술이 살아 숨 쉬는 창덕궁 일대의 정체성을 회복하고, 시민들에게 친숙한 국악으로 다가가고자 조성되었으며, 자연음향을 지향하며 어린이, 청소년, 신진예술가, 국악마니아 등 관객의 요구에 맞춰 맞춤별 공연을 제공해왔다. 이제 개관 2주년을 맞이하는 공연장임에도 불구하고 서울의 대표적인 국악 공연장으로 그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돈화문로 활성화를 위한 투어 콘서트, 국악마당 야외공연, 탈춤 공연 포커스 등 170여회의 색다른 국악 공연이 운영되었으며, 하반기에도 차별화된 공연으로 관객을 만나기 위해 준비 중이다.


창작 국악의 오늘을 대표하는 작곡가 김대성, 김성국, 이태원과 유능한 연주가들로 구성된 KMP(Korean Music Project)가 준비한 열정적인 무대 <미래의 명곡>은 오는 9월 7일(금)부터 29일(토)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토요일 오후 3시에 펼쳐지며, 대표적인 명절 추석을 맞아 준비한 전통 체험과 경기소리그룹 이령의 무대로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명절 특별프로그램 <추석 놀:음>이 9월 24일(월)에 마련된다.


무더운 여름이 지나가고 찾아오는 가을에는 서울돈화문국악당의 야외 잔디마당에서 펼쳐지는 작은 음악회 <케렌시아>를 만나볼 수 있으며, 돈화문로를 투어하고 공연까지 관람하는 투어 콘서트 <돈화문나들이>까지 풍성하게 준비된다.


또한, 지난해 첫 선을 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던 돈화문국악당의 브랜드 공연 <적로>가 12월, 다시금 관객들을 찾아간다.


서울돈화문국악당은 수준 높고, 차별화된 국악 공연을 담아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공연장으로 관객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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