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홈플러스 '폭발물 협박' 용의자 검거

입력 2018년08월20일 19시50분 정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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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2시 55분경 김포시 풍무동 소재 홈플러스 고객센터에 전화를 걸어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협박한 혐의....

[여성종합뉴스] 김포경찰서는 대형마트에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협박한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검거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일 오후 2시 55분경 김포시 풍무동 소재 홈플러스 고객센터에 전화를 걸어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마트 측의 신고 직후 직원 및 고객 전원이 대피했으며, 경찰특공대와 군부대가 두 시간여 동안 수색에 나섰으나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A씨는 경기도 내 한 정신병원에서 공중전화로 전화를 걸었다가 경찰의 통신수사로 오후 5시쯤 검거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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