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국가공무원 7급 공채 필기시험 48 대 1 '부모들 간절한 기도 수능 방불....'

입력 2018년08월18일 10시4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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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생들이 느끼는 공무원시험 경쟁률은 여전히 '바늘구멍'

[여성종합뉴스]18일 2018년도 국가공무원 7급 공채 필기시험이 전국에서 일제히 치러진 가운데 대부분 응시생은 손바닥만 한 노트, 학원 강의 교재를 손에 쥔 채로 고사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평소처럼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편안한 트레이닝복 차림에 슬리퍼를 신은 응시생들도 보였지만 초조한 기색을 감추기는 어려웠다.


입실 후에도 응시생들은 노트와 수험서의 책장을 넘기며 마지막까지 긴장감을 늦추지 않았다.

 

고사장 인근에는 공무원시험 학원 관계자들이 나와 수험생들에게 수첩과 음료 등을 나눠주며 학원을 홍보하고 응시생들을 응원했다.

총 770명을 선발하는 이번 시험에는 3만6천662명이 지원해 47.6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4만8천361명이 지원했던 지난해보다는 1만1천699명의 응시생이 줄었다.


7급 공채 경쟁률은 2015년 81.9 대 1, 2016년 76.7 대 1, 2017년 66.2 대 1, 올해 47.6대 1로 계속 낮아지는 추세다.


행정직 인사조직 응시자가 시험에 4명을 모집하는 행정직 인사조직에는 1천457명이 몰려 364.3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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