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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남동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류호인)가 지난 달 26일부터 이달 16일까지 자원봉사센터와 18개 동 주민센터를 거점으로 동 단위 자원봉사상담가와 함께하는 '2018 하계방학 청소년자원봉사학교'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하계방학을 맞은 청소년 1,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원봉사 기본교육, 다문화 이해교육, 기부교육, 안전교육 및 체험활동, 천연비누만들기 체험활동, 심지화분만들기 체험활동으로 진행됐다.
 

특히 체험 활동을 토대로 지역의 경로당과 재가 세대 어르신을 찾아가 직접 만든 천연비누와 심지화분을 전달하고 어깨 마사지 봉사 시간도 가졌다.
 

또한, 전국 자원봉사 공동행동으로 실천하는 안녕-리액션(Re Action) 캠페인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자원봉사를 통한 행복공동체를 구현하기 위해 ‘안부 묻는 사회’, ‘안전한 사회’, ‘안심하는 사회’를 실천하는 안녕사회를 기원하기도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봉사활동의 여러 특성에 대해 알 수 있었고, 우리 주변의 이웃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으며, 어르신 방문을 통해 사소한 일에도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배우게 되었다”고 말했다.
 

류호인 남동구자원봉사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자원봉사의 의미를 깨닫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청소년들의 자원봉사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원봉사에 관심이 많은 남동구민은 남동구자원봉사센터(032-472-1365)로 연락하면 상담과 교육 과정을 통해서 동 단위 자원봉사상담가로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