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업체 최저가 노트북PC 10원대 출시예정

입력 2008년10월23일 09시49분 김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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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10만원대 초저가의 중국산 노트북PC이 조만간 국내에 도입 PC를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으로 납품하던 업체와 MP3플레이어 PMPㆍ포터블 DVD 플레이어를 생산해오던 중국업체들이 노트북PC로 사업영역을 옮기면서 대량생산이라는 장점을 살려 100달러 이내 초저가 노트북PC를 생산하고 있다.

100달러 이내 초저가 노트북PC는 인터넷과 간단한 문서작업을 할 수 있는 정도로 사양이 현재 판매되고 있는 노트북PC나 넷북 등에 비해 현저히 떨어지지만, 일부 업체는 인텔 아톰 CPU를 탑재하고 윈도XP 운영체제를 탑재한 제품을 200달러 수준에 내놓고 있어 향후 노트북PC 주류 제품을 출시할 가능성도 있다.

한 PC업계 관계자는 "중국 노트북PC업체들의 기술력은 브랜드PC와 비교하면 한참 떨어지지만 중국업체들이 노트북PC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했다는 것이 큰 변화"라며 "초저가 중국 노트북PC가 메이저 시장에 진입하긴 어렵겠지만 MP3플레이어 시장처럼 초저가 시장은 단기간 내에 시장 진입에 성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동안 중국에서 PC 주변기기를 수입하던 국내 유통사들이 중국업체들이 내놓고 있는 초저가 노트북PC 수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어, 국내 PC업계에 적지 않은 파장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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