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스마트 에너지 경진대회' 금 은 동등 5개 팀 수상

입력 2018년08월07일 10시58분 박초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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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 터널 전광판 사고 알림, 銀 P2P 전력거래 플랫폼.....

스마트 에너지 경진 대회에 수상한 인하대학교 학생들과 원동준 교수/사진제공=인하대
[여성종합뉴스] 7일 대한전기학회 주관으로 열린 스마트 에너지 경진 대회에서 인하대학교 학생들이 금, 은, 동을 휩쓸었다고 밝혔다.


최근 이 대회에서 인하대 전기공학과 4학년 학생으로 구성된 5개 팀 중 각각 1개 팀이 금상과 은상을 받았고 2개 팀이 동상 나머지 1개 팀이 장려상을 받았다.


금상을 수상한 전기공학과 김용인(27), 이진영(26), 신정용(24), 조경수(25), 최정훈(25), 박영주(24) 팀은 '센서를 이용한 터널 멀티 시스템'을 제안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센서를 이용해 사고 발생과 처리 여부를 각 차선 전광판에 알려 터널로 진입하는 운전자가 주의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으로 구체적인 사고 상황을 설정한 후 사고가 발생했을 때 터널 내 사고 방지 및 감지 시스템이 어떻게 구현되는지 모형으로 시연해 평가단 눈길을 사로잡았다.
 

은상 조경범(25), 박치현(27), 이석원(25), 권대훈(25), 오창훈(25), 안수영(25) 팀은 'P2P 전력거래 플랫폼 구현'을 구상했다.

P2P 전력거래 플랫폼은 각 개인이 자신의 신재생에너지 발전·부하 예측량을 확인하고 남은 전력은 다른 사람과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이 팀원들은 인하대가 2015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PSP(Problem Solving Project) 과목 중 원동준 교수의 '스마트 그리드 공학'을 수강한 학생들이다.


PSP(Problem Solving Project) 과목은 한 학기 동안 기업이 안고 있는 다양한 문제들을 학생과 업체가 함께 해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수업이다.
 
대회에선 서브미터링 개발·공급 업체인 ㈜레티그리드(대표이사 안영호)와 협업을 통해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스마트 그리드 공학 원동준 전기공학과 교수는 "학생들이 기업 애로사항 해결은 물론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도출해 5개 팀이 수상하는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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