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워라밸 강좌 들으며 더위 날려

입력 2018년08월03일 17시42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곡성군 행정과(워라벨 중간)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곡성군에는 무더운 여름날, 사람들이 모여 시끌벅적한 곳이 있다. ‘2018년 곡성군 워라밸(Work & Life balance)’ 강의가 이루어지고 있는 평생학습센터가 바로 그곳이다.


곡성군은 지난 6월부터 경력단절 여성 및 워킹맘 등 55명을 대상으로 워라밸(Work & Life balance) 강의 3개 강좌를 개설해, 곡성군 평생학습센터에서 일과 가정생활의 균형을 맞추기 위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워라밸 강좌에서 수강생들은 네일아트, 정리수납, 재테크 설계 등 직업훈련과 전문 뷰티기술을 습득할 뿐만 아니라, 수업시작 전 수강생들끼리 모여 친목 도모와 정보 교환을 하는 등 일상 업무에 지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요즘같이 더운 날에는 무더위를 날려버리고 있다.


재테크 강의를 수강하는 학습자 대표 이미연(여, 39세)씨는 “업무가 끝나고 지친 몸을 이끌며 강의실에 도착하면 시원한 바람과 수강생들의 미소가 나를 맞이하고 있다.”며 “매주 한 번씩 소소하지만 확실한 진정한 워라밸을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기록적인 폭염이 계속되어 자칫 수강생들의 참여율이 저조할까 걱정했지만 다행스럽게도 워라밸을 꿈꾸는 수강생들의 열의가 더위를 이겨내고 있다.”며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밝혔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