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법사랑 청소년위원協 장성 밝히는 인재로

입력 2018년07월28일 14시0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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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두석 장성군수(왼쪽에서 두번째)과 문영수 회장(가운데)이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지난 27일 법부무 소속 법사랑 청소년위원협의회 문영수 회장과 법무부 관계자가 장성 유림회관을 찾아 취약계층 청소년 10명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법사랑 청소년위원회는 청소년의 범죄 예방과 선도를 목적으로 1996년 설립된 단체로 현재 회원 3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문영수 회장은 “어려운 환경에 굴하지 않고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이룰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장학금을 전달했다”며“학생들이 훌륭하게 자라 장성군 발전에도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장학금은 문영수 회장의 사재를 털어 마련한 것으로, 문 회장은 지난 2016년도 사재를 털어 장성지역 고등학생 5명에게 2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바 있다.

 

문영수 회장은 그동안 장성군 의용소방대 연합회장과 장성군축제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 발전에 앞장서 왔다. 지금은 법사랑 장성지구협의회장 외에도 장성향교 전교를 맡아 장성의 전통문화와 고향의 인재양성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두번이나 사재를 털어 지역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준다는 것은 학생들에 대한 사랑 없이는 어려운 일이다”며 “장성 발전과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노력해주셔서 고맙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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