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민 의원, 장애인이 행복한 내일을 만드는 입법 간담회 성황리 개최

입력 2018년07월26일 04시4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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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김수민 의원(바른미래당, 비례대표)이 25일 오후 청주 의료원 별관 4층에서 충청북도 내 장애인 협회 관계자들과 ‘장애인이 행복한 내일을 만드는 입법 간담회(내일티켓 프론티어)’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국민과 함께 내일을 만든다’는 취지로 국민이 직접 제안한 정책을 실제 입법과정에 반영하는 내일티켓 프론티어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입법 간담회에는 김수민 의원이 발의한 장애인 권익 증진 관련 개정안을 소개하고, 충북장애인단체연합회 회장, 충북신장장애인협회 및 청주시장애인단체협의회 회장, 충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회장, 충북장애인부모회 회장, 충북중증장애인복지협회 회장, 충북장애인재활협회 사무총장, 제천시장애인단체연합회 회장, 단양군장애인연합회 회장이 참석해 실제 장애인들이 생활에서 느끼는 불편함과 차별을 해소할 수 있는 입법 개정 방향 등을 논의했다.

 
김수민 의원은 올해 2월 터치스크린 등 전자방식으로 주문 및 결제를 처리하는 무인단말기를 설치·운영하는 경우 장애인이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정당한 편의를 제공토록 의무화하는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 한 바 있으며, 올해 6월 투표소(사전투표소 포함)를 1층에 설치하도록 하고 지하층 또는 2층 이상에 설치하는 경우 승강기나 경사로가 있는 장소에 투표소를 설치하도록 하는 내용의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해 장애인 권익 증진 입법에 앞장서 왔다.

 
김수민 의원은 “책상에서 알 수 없는 목소리를 이분들을 직접 만나 들을 수 있어 매우 귀한 시간이었다”며, “장애인 관련해서는 제도 개선이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지만 장애인들이 마주하는 어려움을 해소하기에는 여전히 턱없이 부족한 수준에 그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오늘 와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다름이 차별이 되지 않는 대한민국, 장애를 가졌다는 이유로 차별받지 않도록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내일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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