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CCTV 집중단속 상황실’ 운영

입력 2018년07월25일 07시1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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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단투기자 발본색원에 나서~~~

무단투기 CCTV 집중단속 상황실 운영(개선후)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영등포구 대림2동이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 7월부터 ‘CCTV 집중단속 상황실’ 을 운영해 무단투기자 발본색원에 나섰다.

 

대림2동은 지난해부터 현장에서 쓰레기 무단투기에 대한 심각성을 직접 느끼고 개선해 나가자는 취지에서 현재까지 총 49회에 걸쳐 골목길 반상회를 개최한 바 있다.

 

또 올바른 쓰레기 배출요령 정착을 위한 대민홍보 활동을 꾸준히 시행한 결과 과거에 비해 골목길 환경이 많이 개선되었고 주민들의 만족도 또한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에도 근절되지 않는 무단투기자 단속을 위해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생을 활용한 ‘CCTV 집중단속 상황실’을 운영, 무단투기 얌체족을 뿌리 뽑는다는 방침이다.

 

단속 상황실은 대림2동 주민센터 1층에 마련됐다. 이곳에서 대림2동 골목길 23개소에 설치되어 있는 스마트 CCTV 영상자료를 분석하고 무단투기자를 색출한다.

 

현재 무단투기 영상자료 600여 건을 확보했으며 무단투기자의 거주지가 확인된 200여건에 대해 직원이 현장(집)을 직접 방문하여 과태료를 부과하고 양심경고판을 부착하는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하고 있다.

 

대학생 아르바이트 기간이 끝난 후에는 직원, 클린대림봉사대 등의 인력을 활용해 무단투기 근절 시까지 단속 상황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무단투기 개선이 미흡한 지역은 골목길 반상회를 열어 홍보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무단투기 감시테이블, 양심화분, 주택가 배출장소 지정 등 다양한 연계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낼 예정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CCTV 집중단속 상황실 운영을 통한 강도 높은 단속과 행정조치로 무단투기의 예방과 단속활동의 효율성을 증대시키고자 한다.” 며 “지속적인 홍보 및 단속활동으로 주민 인식을 전환시켜 깨끗하고 살기 좋은 영등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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