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찾아가는 이동식 물놀이장' 본격 운영

입력 2018년07월21일 07시2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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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우초교에 설치된 찾아가는 이동식 물놀이장에서 아이들이 물놀이를 하고 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중랑구는 신나는 여름방학을 맞이한 아이들을 위해, 오는 25일부터 8월 26일까지 지역 내 초등학교 5개교를 찾아가는‘이동식 물놀이장’을 본격 운영한다.


구는, 방학을 맞은 아이들이 멀리가지 않고도 가까운 학교에서 더위를 식힐 수 있는, 도심 속 피서지를 제공하기 위해‘찾아가는 이동식 물놀이장’을 마련한 것이다.


물놀이장은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신묵초등학교를 시작으로 8월 1일부터 5일까지는 면중초등학교, 8월 8일부터 12일은 새솔초등학교, 8월 15일부터 19일은 면목초등학교, 8월 22일부터 25일은 신내초등학교에서 운영된다.


이동식 물놀이장은 다양한 워터슬라이드와 물놀이 풀장, 더위를 피하며 쉴 수 있는 그늘막 등의 부대시설은 물론 안전전문요원과 자원봉사자를 배치해 안전한 물놀이를 돕는다.


이용 대상은 유아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되는 이동식 물놀이장은 시설의 철거 및 이동 설치를 위해 월요일과 화요일은 쉰다.


한편, 구는 지난 6월부터 중랑천 물놀이장, 신내근린공원 물놀이장, 봉수대공원 물놀이장 등 중랑구 곳곳에서 물놀이장을 운영 중에 있다. 중랑천 물놀이장을 제외한 물놀이장의 이용요금은 무료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이동식 물놀이장 운영으로 많은 아이들이 무더운 여름에 멀리가지 않고도 집근처 학교에서 건강한 여름방학을 보낼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도 중랑의 미래인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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