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 개발계획 발표 '여의도, 용산구 아파트값 상승세.....'

입력 2018년07월19일 19시4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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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한국감정원은 지난 16일 조사 기준 서울 주간 아파트값이 지난주 대비 0.10% 상승했다고 19일 밝혔다.


서울 아파트값은 정부의 종합부동산세 강화 방침 이후 오름폭이 2주가량 둔화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금주 들어 다시 상승폭이 커졌다.

 

특히 양도세 중과와 재건축 초과이익환수 시행 등으로 4월 9일 이후 석 달 이상 하락세를 보인 강남권(동남권) 아파트값이 0.01%로 상승 전환했다.


강남구의 아파트값이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0.05% 하락했으나 송파구(0.04%)와 서초구(0.01%)가 상승 전환했고 지난주 보합이던 강동구도 0.05% 올랐다.


송파구의 경우 잠실 주공5단지나 엘스·리센츠 등 대단지 아파트들의 저가 매물이 소화되면서 호가가 올랐고, 서초구도 최근 저가 매물이 일부 소진되며 상승 전환했다.


고가주택과 다주택자에 대한 종합부동산세 중과 등의 조치에도 불구하고 1주택자의 보유세는 예상보다 크게 오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한동안 관망하던 실수요자들이 움직이는 모습이다.


박원순 시장이 최근 여의도·용산 개발계획 공개 이후 이들 지역 부동산의 매물이 회수되고 영등포구의 아파트값이 지난주 0.14%에서 금주 0.24%로 상승폭이 껑충 뛰었고 용산구도 지난주 0.12%에서 이번주 0.20%로 오름폭이 확대됐다.


양천구에도 최근 저가 매물을 중심으로 거래가 회복되면서 지난주 0.08%에서 이번주 조사에선 0.12%로 상승폭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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