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장애 학생 성폭행 특수학교 ' 교장 숨진 채 발견

입력 2018년07월19일 09시45분 박초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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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아파트에서 투신한 것으로 추정…유서는 발견 안 돼"

[여성종합뉴스] 19일 오전 4시 55분경  춘천시 모 아파트 앞 화단에 특수학교 교장 A(65·여)씨가 쓰러져 숨져 있는 것을 경비원 등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지난18일 장애 여학생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특수학교 교사 박모(44)씨에게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및 아동·청소년 대상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구속영장 실질심사는 이르면 19일 춘천지법 영월지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경찰은 "신고자 등의 진술로 볼 때 자신의 아파트 창문을 통해 투신한 것이 아닌가 추정된다"고 밝히고 현재까지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A씨는 소속 학교 교사의 장애 학생 성폭행 의혹에 대한 파문이 커지자 지난 16일 오후 사과문을 발표하면서 무릎을 꿇고 사죄하기도 했다

경찰은 신고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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